안방 3연승에 도전하는 수원삼성 이병근 감독이 개선점을 짚었다.
수원은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성남FC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던 수원은 리그 2
연승을 노린다. 또 안방 연승 행진 숫자를 3으로 늘리고자 한다.
이날 수원은 오현규, 김태환, 전진우, 강현묵, 한석종, 사리치,
구대영, 민상기, 불투이스, 이기제, 양형모(GK)를 먼저 내보낸다.
경기 전 이병근 감독은 "선수들이 빡빡한 경기를 통해 피곤함이 있을 수 있다.
홈 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주고 싶다. 홈 연승도 더 달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김천이 능력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기에 어떻게 준비할까 고민했다. 여기 와서 백스리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치들과 이야기했다. 조금 더 공격적이고 속도감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빠른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약 한 달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분위기가 다운돼 있는 걸 느꼈다.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걸 추구했다. 우리가 요구하는 쪽으로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고맙다.
나도 팀에 맞는 전술, 전략을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이 잘할 수 있는 그런 전술을 써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포라는 과감한 전술 변화를 줬다. 속도가 살아난다는 느낌을 받는다.
처음엔 선수들이 주고 서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공을 받으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여서 이
점을 조금 더 견고히 만들고 싶다. 잘 맞아가고 있지 않나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다.
부족한 점은 6월 휴식기를 활용해서 단단하게 팀을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냐는 물음엔 "100% 마음에 들진 않는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나가는 속도가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부족한 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될 때 중앙 수비수들이 걸어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진다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 이런 게 잘 된다면 수원이 잘했던
속도감 있는 공격도 나올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근육 경련 증세를 보였던 전진우의 선발
투입 배경에 대해선 "윙 자원이 부족하긴 하다. (전) 진우가 90분 뛰고 근육 경련도 있었다.
회복하는 데 걱정이 있어서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기용하게 됐다.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을 것이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45분 정도만 풀로 해준다면 염기훈이나 류승우가 준비하고 있다.
뛸 수 있는 시간 내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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