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자신의
목표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포상금 2억원을 받는다.
육상 남자 100m 한국기록(10초07) 보유자인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한국 육상의 숙원인 9초대에 진입해도 2억원의 포상금을 손에 넣는다.
대한육상연맹은 최근 홈페이지에 '경기력향상금(포상) 규정 개정 내용'을 공지했다.
연맹은 지난달 27일 개정안을 확정했다.
주요 국제대회 메달 포상금을 상향했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등의 포상 규정을 신설했다.
우상혁은 올해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우승했다.
한국인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1위에 오른 건,
우상혁이 처음이다. 우상혁 외에는 메달을 딴 선수도 없다.
대한육상연맹은 우상혁에게 세계실내선수권 우승 3천만원,
한국 신기록 달성 2천만원(2월 6일 체코 대회 2m36)의 특별 포상금을 지급했다.
다음에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우승한 선수는 '규정'에 따라 포상금을 준다.
이번에 신설한 세계실내선수권 상금은 금메달 5천만원, 은메달 2천500만원, 동메달 1천만원이다.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은 종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2배나 올랐다.
은메달(1억원), 동메달(5천만원), 4·5위(3천만원), 6∼8위(100만원) 상금도 상향했다.
대한육상연맹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2m3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우상혁에게 당시 총 1억원(한국 신기록 포상금 2천만원·특별 포상금 8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상금은 2천만원에서 3천만으로 1천만원 상승했다.
세계실외선수권대회 상금은 1위 1억원, 2위 5천만원, 3위 2천만원 등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대한육상연맹은 남자 100m와 릴레이 종목의 특별포상금 제도도 신설했다.
2024년 12월까지 남자 100m에서 9초대에 진입하는 선수는 특별 포상금 2억원을 받는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릴레이 종목에서 결선(8위 이내)에 진출하면 1억원을 포상으로 챙긴다.
국제대회에서의 활약을 유도하고자, 대한육상연맹이 파견한 국제대회에
출전해 개인 기록을 넘어서면 1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도 만들었다.
특별 포상금 제도는 2024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한국 육상은 오랫동안 변방에 머물렀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에서 우상혁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고인 4위에 오르고 올해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우승,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우승 등 굵직굵직한
국제대회에서 낭보를 전하면서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한육상연맹은 새로운 포상 제도를 마련해 한국 육상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다른 종목 선수들의 기량 향상도 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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