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최종전을 주의 깊게 시켜볼 수 밖에 없다.
지난 1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맨유의 이웃이자, 우승에 근접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높은 확률로 맨시티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된 경기였기에 예상 외였다.
웨스트햄이 맨시티와 깜짝 무승부를 거두면서, 맨시티와 리버풀
FC 간의 우승 경쟁이 최종전까지 가게 됐다.
웨스트햄의 선전은 유럽대회 경쟁, 그 중에서도 유로파리그 진출 경쟁을 꼬아놨다.
웨스트햄이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수확하면서, 잔여 1경기씩을 남겨둔
가운데 7위 웨스트햄이 6위 맨유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게 됐다.
잉글랜드의 경우 컵대회 우승컵이 유로파리그를 나갈 수 있지만,
FA컵과 리그컵 모두 리버풀이 우승해 리그 차순위 팀이 해당대회에 나간다.
즉 원래 유로파리그에 나가는 리그 5위와 차순위인
리그 6위가 차기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 대상팀이다.
7위 웨스트햄이 6위 맨유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는 것은 최종전에 역전이 일어나 웨스트햄이
6위로 올라서며 유로파리그로, 맨유가 7위로 밀리며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우의 수는 웨스트햄이 승리하고, 맨유가 지는
것 외에도 웨스트햄이 승리하고 맨유가 비기는 것도 있다.
18일 현재 웨스트햄이 맨유보다 골득실에서 +10이나 앞서 있기 때문이다.
EPL의 경우 승점 동률시 골득실을 보기에 해당
경우에도 웨스트햄이 유로파리그로 간다.
즉 정리하면 웨스트햄이 승리하고, 맨유가 비기거나 지면 웨스트햄이
유로파리그로 맨유가 컨퍼런스리그로 간다는 것이다. 어느 대회든 권위없는 대회는 없지만
규모를 고려해볼 때 맨유가 컨퍼런스리그로 가는 일은 그들 입장에서 참사라고 볼 수 있다.
맨유의 최종전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현 임시 감독인
랄프 랑닉이 지휘한다. 랑닉이 잘못될 경우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텐 하흐가 유로파컨퍼런스로 첫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참사를 막기 위해서 맨유는 최종전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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