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머리로 유명한 전 리버풀(잉글랜드) 선수 마틴
스크르텔(37)이 풍성한 머리숱을 과시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FC 스파르타크 트르나바(슬로바키아)에서 뛰고 있는 스크르텔은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해 슬로바키아로 복귀해 한 시즌을 뛰며 고국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한다.
스크르텔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
오랜 시간 리버풀에서 뛴 만큼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스크르텔은 강렬한 민머리로 유명했다.
스크르텔은 리버풀에서 뛰는 동안 줄곧 민머리 스타일을 유지했다.
당시 민머리 선수가 많아 리버풀은 국내 팬들에게
‘빡빡풀’로 불리기도 했다. 그중 스크르텔은
민머리가 상당히 잘 어울리고 문신이 많아 가장 강렬한
인상을 안기며 ‘빡빡풀’의 중심으로 활동했다.
반대로 강렬한 인상과 준수한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본인이 골만 넣으면 팀은 지는 현상,
잊을만 하면 나오는 자책골, 잦은 기복 등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끈 선수이기도 하다.
유럽 축구 변방인 슬로바키아로 돌아가면서 잊혀졌지만 은퇴 선언으로 팬들
사이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180도 다른 모습에 팬들은 크게 놀랐다.
최근 SNS 사진에서 스크르텔은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했다.
과거 리버풀 시절의 ‘빡빡이’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리버풀 시절 ‘M자’ 라인이 선명해 패션 민머리가 아닌 빠질 것을 대비해 미리
민 것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최근 사진들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에 팬들이 댓글을 통해 ‘어떻게 된거냐’, ‘이상하다’, ‘왜 머리카락이 있느냐’라는
반응을 보이자 한 팬이 “원래 머리카락이 있었지만 밀고 다녔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크르텔은 “고통 없이 보낸 적이 하루도 없다. 몇 달 동안 진통제와 약을 먹으며 버텼다.
아들과 100m만 걸어도 아프다. 달리기, 점프, 모두 안 된다. 축구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지만 이제 이성에 따라야 할 때가 왔다”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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