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를 구하기 위해 '녹색 수호신' 송범근이 돌아왔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선발 복귀한 쿠니모토의 맹활약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를 기점으로 완전하게 부활한 전북은 리그 8경기 무패
(5승 3무)로 승점 22를 마크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1)를 제치고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단 쉽지 않은 경기였다. 이날 전북은 전반 14분 빠르게
쿠니모토가 선제골을 넣은 이후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했다.
실제로 전반 중반 이후로는 포항이 연이은 맹공으로 전북을 두들겼다.
그러나 위기의 상황마다 송범근이 최후방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포항의 맹공이 이어지면 질수록 송범근의 선방 능력이 빛을 발했다. 전반 30분 정재희의
슈팅이 전북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공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특히 송범근의 활약은 후반에 돋보였다. 송범근은 후반 18분 시야가
가려진 상황에서 허용준이 날린 감각적인 중거리 슈팅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후반 23분 포항은 정재희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앞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송범근은 기가 막힌 반응 속도로 몸을 날려 차단했다.
후반 26분 다시 포항은 모제스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전북 최후방의 송범근을 넘지 못했다.
모제스가 슈팅을 하기도 전에 송범근이 한 발 빠르게 나가서 차단하며 팀을 위기서 구해냈다.
송범근 후반 38분 다시 한 번 포항의 위협적인 슈팅을 잡아냈다.
이러한 장면을 제외하고도 송번근은 남은 경기 내내
몸을 날리는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인생 경기를 펼치며 포항 원정서 팀에게 값진 승점을 선물한 송범근.
그가 남은 시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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