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울산현대 감독이 모처럼 무실점 승리를 거둔 뒤
'축구의 기본'을 되찾았다는 의의를 강조했다.
18일 울산 남구의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에서 울산이 제주를
1-0으로 꺾었다. 울산이 승점 30점으로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고,
제주는 2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승점 22점에 머무르며 차이가 벌어졌다.
홍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승점 3점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경기였다. 그 3점을 획득한 점이 좋았다.
오랜만의 무실점 경기라 선수들이나 모두에게 좋은 승리였다. 후반 득점 찬스가 여러 번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하고 막판까지 갔다. 그렇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가 선수들에게 있었다.
그 결과 우리도 오랜만에 극장골이라는 걸 넣어 봤다"며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 엄원상이 넣었다.
전문 센터백이 아닌 원두재가 수비수로 뛰어야 했지만 오랜만의 무실점을 달성했다.
홍 감독은 "그동안 선제실점 후 역전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 도취되고 기본을 잃지 않았나 싶다.
우리 실점이 많았다. 경기가 0-0으로 나가다가 공격이 골을 넣어야 하는데 반대로 실점한 뒤
에너지를 너무 많이 쓰다보니까 체력 문제와 정신 문제 등이 나왔다. 그래도 경기는 계속 이겼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생각하지 못했다. 오늘은 원론적인 기본부터 생각하려 했다.
역시 기본을 지키다보니 그동안 해온 것보다 신중하게 경기를 접근할 수 있었다"
2위와 승점이 8점차로 벌어지면서 독주체제가 됐다.
홍 감독은 "오늘 이기면 모든 팀을 승점 22점에 묶으면서 30점대로 올라갈 수 있어 중요한 점수였다.
하지만 경기들이 많이 남았다. 많은 변수가 있으므로 잘 넘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청용이 중앙 미드필더로 후방 배치된 것에 대해서는 "수비가 아닌 공격적인 조치였다.
높은 위치에서 공격하라고 했는데 본인이 뒤에서 공을 받더라. 본인이 그 포지션에서 플레이한
적이 있다보니 볼란치 위치에서 공수 조율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역할을 주문했지만 이청용이 능동적으로 경기를 해석한 거라고 말했다.
교체로 투입돼 경기를 흔든 엄원상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나온 최기윤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올해 두 번째 내보냈는데, 재능이 있는 선수다.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라며 선발로 뛴 최기윤을 먼저
거론한 뒤 "공격을 감안해 30분 정도에 교체를 했다. 평소보다는 조금 늦게 교체했다.
엄원상도 지난 경기는 선발로 뛰었고 오늘은 교체였는데 교체일
때는 리듬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린다. 오늘 잘 해줬다"고 했다.
U22 카드로 최기윤을 택한 이유는 "최기윤은 김민준과 좀 다르다.
드리블 능력이 좋고 공을 안 빼앗긴다. 자신감과 경험이
붙으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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