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이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크론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5차전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연장 12회까지 뛰면서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3안타+4타점 경기였다. 크론은 지난달 17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 원정에서는 2회초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 곽빈의 4구째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때렸다.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가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크론은 팀이 2-2로 맞선 연장 10회초 2사 이후 우익수 쪽안타를 쳤고, 12회초
1사 1, 3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렸다. 3번째 안타는 결승타가 됐다.
지난 4월 한달간 타율 2할5푼5리에 4홈런 17타점을 기록한 크론은 5월 들어 타율
2할5푼9리 4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타율 2할6푼8리에 4홈런 11타점이다.
점점 나아지는 타격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활약이 반가운 이유는 해결사
최정이 타격에서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크론은 한유섬,
박성한과 함께 타점을 책임지고 있다. SSG 타선에 활력소다.
크론은 “이틀 연속 12회까지 경기를 해 피곤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로 마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이런 경험들이 앞으로 우리 팀이 포스트시즌을 뛰면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는다”며 “(중심 타자로서) 큰 체격에 걸맞은 타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찬스를 놓칠 때마다 화를 내는 건 우리 팀이 리드를 가져가거나 추격할 수 있을 때
범타로 물러나면 내가 할 일을 못했다는 생각에 화가 난다. SSG가 나를
영입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 매경기 내 몫을 해야 한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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