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 손흥민(29, 토트넘)이 이적한다면 어떤 팀이 영입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이번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남겼다.
리그 34경기 출전해 21골 7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랭킹 2위다. 1위 모하메드 살라(22골, 리버풀)가
최종전에 결장하기 때문에 손흥민이 최종전에서 골을 추가하면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뛴 지도 벌써 7년이나 됐다. 당당히 토트넘 에이스로
등극하더니 이젠 레전드 반열에도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 8명 후보에 손흥민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유일한 EPL 올해의 선수 후보다.
이런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는 팀이 있을까.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케 골라소’에 출연해 토트넘 관련
이적설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사회자가 손흥민의 빅클럽 이적 가능성을 물었다.
로마노 기자는 “손흥민이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단 2개 팀만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만 손흥민을 영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두 팀 모두 지갑이 두꺼운 팀이다. 각각 스페인과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팀이면서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는 변수가 있다는 걸 짚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존재다.
로마노 기자는 “레비 회장은 해리 케인을 맨시티로 팔지 않은 것처럼
손흥민도 맨시티에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두 팀을 제외하면 금전적으로 손흥민 영입을 실현할 팀이 없어 보인다.
손흥민의 현재 시장 가치는 8,000만 유로(약 1,060억 원)에 달한다. 1992년생으로 만
29세가 된 손흥민은 이미 지난해에 토트넘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을 향한 선수 본인의 애정이 크기 때문에 사실상 유럽 내 이적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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