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루키’ 장희민(20)이 연장 승부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에 진출했다.
19일 경남 거제 드비치GC에서 열린 대회 64강전. 장희민은 ‘베테랑’ 황인춘(48)과의 승부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했다.
6번 홀(파3)에서 황인춘이 보기를 기록할 때 파로 막으며 1홀 차 앞서나갔지만 8번 홀(파3)에서 이내 따라잡혔다.
12번 홀(파5)에서는 절묘한 어프로치 샷으로 찬스를 맞았으나 버디 퍼트가 아쉽게 홀컵을 빗겨나가며 동률을 이뤘다.
13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앞서갔지만 15번 홀(파4)을 내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고, 연장전에 들어섰다.
연장 승부는 첫 번째 홀이었던 1번 홀(파4)에서 갈렸다. 황인춘이 파로 막을 때 장희민은
버디에 성공하며 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경기를 마친 장희민은 “힘들었다. 아이언샷이 잘 됐다.
퍼트는 무난했다. 직전 대회서 우승을 하고 첫 경기라 그런지 나름 부담감도 있었다.
또한 맞붙은 황인춘 선수가 워낙 ‘베테랑’이라 긴장도 되고 압박도 받았다”며 “황인춘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위기관리 능력, 집중력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게는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희민은 두 번째 대회였던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하며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당시 강한 바람과 까다로운 핀 위치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고전했지만, 장희민은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장희민이 생애 처음 치르는 매치플레이 대회다.
초등학교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 나와 봤다고는 하지만 “스트로크플레이
대회랑은 분위기가 다른 것 같다. 매 홀 집중해야 한다”며 긴장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내 “한 홀에서 실수를 해도 다음 홀에서 잘하면 실수를
만회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장희민에게 황인춘과의 64강전은 많은 것을 깨닫게 했다.
장희민은 “황인춘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위기관리 능력, 집중력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내게는 큰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지난주 우승하고 흐름을 탔기 때문에 이번 대회 끝까지
잘 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JTBC골프가 이 대회 32강전을 20일 오후 12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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