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인복(31)이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
(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5선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인복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회까지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3실점으로 잘 막았다. 투구 수는 94개였고 최고구속은 시속 145㎞였다.
투심 패스트볼을 기본으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가미하는 이인복은 이날 제구가 낮게 이뤄져
KIA 타선의 예봉을 효과적으로 피해갔다. 2-0으로 리드한 2회초 선두타자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 돼 동점을 내줬고, 5회초 나성범을 피해가지 못해 리드를 빼앗겼지만,
5선발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QS를 한 것만으로도 제 몫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인복이 QS를 달성한 것은 지난달 30일 LG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4안타) 이후 시즌 두 번째다.
이날 KIA 타선은 이인복의 투구 패턴을 고려해 타깃을 높게 설정하고 타석에 임했다.
벨트선보다 높은 곳에 형성되는 공에 포커스를 맞추면, 투심 특성상 홈플레이트에서 가라앉기
때문에 정타를 만들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인복은 대체로 타자 벨트선 아래로 제구해 집중타를 면했다.
가장 큰 위기는 2회였다.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무사 1, 2루에서 박동원의 빗맞은 타구를 직접 집어들어 1루로 던진 게 뒤로 빠져 한 점 내줬다.
이어 류지혁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이창진이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어
자칫 대량 실점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김도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찬호를 투수 땅볼로
처리해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버텨냈다. 투심과 반대 궤적인 슬라이더를 전진배치한 게 주효했다.
5회초에는 1사 후 박찬호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2사 2루에서 나성범에게 우측 펜스까지
날아가는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나성범과 대결이 두고두고 아쉬운 이날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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