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마르셀루(34)가 홈팬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앞두고 있다. 극적인 1년 계약 연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막판 재계약 협상이 끝내 무산되면 무려 16년여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된다.
지난 2006년 11월 브라질 플루미넨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는 이번 시즌까지 무려 16시즌째 뛰고 있는 '레전드'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출전한 경기수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5경기 포함 무려 545경기. 이 과정에서 무려 24개의 우승을 경험했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실제 마르셀루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비롯해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우승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6회 등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부터는 세르히오 라모스(36·파리생제르맹)의 뒤를 이어 구단 주장 완장까지 차고 있다.
다만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다. 지난 2018~2019시즌을 기점으로 서서히 출전 시간이 줄더니,
이번 시즌엔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가운데 선발은 단 5경기.
겨우 19살이던 레알 마드리드 입단 첫 시즌 이후 16시즌 만에 가장 적은 출전 시간이다.
팀에 대한 애정이 워낙 큰 만큼 마르셀루는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오는 6월 30일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는데도 구단의 재계약 제안이 아직 없는 건 팀을 떠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방증이다.
스페인 마르카 역시 "루카 모드리치 역시 같은 시기에 계약이 만료되지만 이미 구단은
재계약 의사를 밝힌 상태다. 반면 마르셀루는 그러한 취지의 소통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나마 최근 마르셀루의 에이전트를 통해 1년 계약 연장에 대한 협상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그가 워낙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데다 계약 연장 과정에서 연봉 삭감폭도 규정에 정해져 있는 탓에
합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카폴로지에 따르면 마르셀루의 연봉은
2194만 유로(약 296억원), 팀 내 5번째이자 리그 전체 7번째로 많다.
이런 가운데 오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최종전은 마르셀루에게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계약 연장이 무산된다는 전제 하에 15년 반 만에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홈 경기이기 때문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르셀루나 가레스 베일, 이스코 등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에겐
베르나베우에서 작별 인사를 건네는 마지막 밤이 될 수도 있다"며 "이들 외에 마르코 아센시오나
다니 세바요스 등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들도 마지막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세르히오 키란테 골티비
기자 역시 "에이전트와 구단이 만나긴 했지만, 마르셀루 스스로도 베티스전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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