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외야수인데…"
이재원(23)의 외야 수비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묻자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은 이렇게 말하며 웃어보였다.
애초 외야수인 선수에 대한 외야 수비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은
이재원의 수비가 그만큼 불안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류 감독은 "아직 과도기인 만큼 경험이 쌓이다보면
좋아질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고, 이재원도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LG는 지난 1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종일관 앞서간 경기였지만 고비는 있었다. LG가 4-0으로 앞서던 5회말이 위기였다.
안타, 볼넷, 실책이 겹쳐 무사 만루에 몰렸는데 일단 선발 임찬규가 박병호와 장성우를 범타 처리해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등장한 박경수의 타구는 좌익수 방면의 안타성 타구였다. 하지만 좌익수
이재원이 전력 질주 끝에 떨어지는 공을 캐치했고 LG는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넘길 수 있었다.
다른 이도 아닌 이재원의 호수비였기 때문에 의미가 더 컸다. 이재원은 지난 시즌부터 타격 능력에선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수비가 불안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192㎝에
100㎏의 거구로 민첩한 수비가 쉽지 않은데다 간혹 잔실수가 나오기도 했다.
12경기에 나선 올 시즌도 타격에선 타율 0.333에 3홈런 9타점으로 장타력을 뽐내고
있지만 수비는 여전히 불안했다. 이재원의 '외야수비'에 대한 질문이 나온 배경이다.
그러나 류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2군에서도 계속 외야수를 봤는데,
1군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익사이팅'한 상황에서 급한 게 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해결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의 수비는 완벽하지 않지만 과도기인만큼, 시간이 '약'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었다.
실제 외야수의 경우 경험이 많아질 수록 수비 능력은 향상되는 경우가 많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현재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인 홍창기 역시 주전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2020년엔 종종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기도 했지만, 최근엔 견고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어린 선수에게는 시간 뿐 아니라 감독의 '신뢰'도 큰 약이 될 수 있다.
이재원 역시 감독의 믿음 속에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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