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발렌티노스 떠난 후 역전패 처음 아니기에 고쳐야 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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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발렌티노스 떠난 후 역전패 처음 아니기에 고쳐야 할 부산

토쟁이티비 0 495 2022.05.20 11:51

승패는 병가지상사다. 멋지게 이길 수도, 고개를 들지 못할 만큼 뼈아프게 질 수도 있다. 

하지만 매 경기 결과에는 교훈이 뒤따라야 한다. 

지더라도 잘 져야 하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며 지는 건 되도록 피해야 한다.


히카르도 페레즈 부산 아이파크 감독 처지에서 지난 대전하나 시티즌 원정 경기는 곱앂을수록 

아픈 패배였을 것이다. 페레즈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지난 17일 저녁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 대전하나전에서 3-4로 패했다. 스코어상으로 보면 대단한 

격전처럼 비치지만, 득점 시간대를 보면 이보다 속이 상할 패배는 찾기 

힘들 정도로 뼈아픈 결과였다. 세 골 먼저 넣고 네 골 연거푸 내줘 패했다.


압도적인 승리가 보이던 이 경기가 난데없이 뒤집힌 결정적 계기가 있다. 페레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전하나전은 발렌티노스가 뛰었던 경기, 그리고 발렌티노스가 뛰지 않았던 

경기로 나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후반 12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만들었던 발렌티노스가 골을 넣은 

직후 상대 선수와 충돌 때문에 불가피하게 교체 아웃된 후 갑자기 흐름이 넘어가 무너졌다는 얘기였다.


실제로 그렇다. 수비진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발렌티노스이기에, 전력상 한 수 위로 

평가받는 대전하나를 상대하고 있던 경기 도중 빠지는 건 분명히 치명적이다. 단순히 수비의 핵 

구실만 하는 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의 리더, 후방 공격 빌드업의 시발점 

등 발렌티노스가 짊어진 임무가 상당히 많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패배가 부산 처지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다. 이런 패배가 처음이 아니기 떄문이다. 

대전하나전 패배는 2라운드 경남 FC 원정 경기 패배와 거의 판박이다. 그때도 부산은 2-0으로 

앞서나가다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부상은 아니었지만, 경기 도중 발렌티노스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 상황에 내몰려 무너지고 말았다. 사족이지만 그때도 발렌티노스가 골을 넣은 후였다.


발렌티노스가 빠진 후 11대11 싸움과 11대10 싸움이었다는 다른 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이런 맥락이면 열한 명을 유지한 채 싸운 이번 대전하나전 패배가 경남전 패배보다 더 뼈아프게 느껴진다.


경기 도중 한창 좋은 중요 선수의 이탈은 분명 쉽게 감당할 수 없는 악재다. 흐름의 스포츠인 축구에서

 한번 흔들리면 다시 중심잡기가 정말 힘들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막고 대처하라고 존재하는 게 감독과 

스태프임을 페레즈 감독은 느낄 필요가 있다. 같은 패턴으로 쓰라린 역전패를 두 번이나 당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향후 반전이 필요한 부산 처지에서는 이런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페레즈 감독의 솔루션이 정말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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