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시즌 최종전까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다툰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2위 리버풀의 승점 차는 단 1점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1-2022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와 만나며, 리버풀은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영국의 '버밍엄라이브'는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며 리버풀전 승리 시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설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위부터 20위까지 상금을 차등 분배하는데, 

마지막 경기에 따라 울버햄튼의 순위는 소폭 변동할 수 있다.

울버햄튼이 리버풀을 꺾고 승리할 경우 최대 8위가 가능하다. 이때 상금은 2,860만 파운드로, 

한화 약 452억 7,00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만일 패한다면 최악의 경우 10위까지 떨어지는데, 

10위가 받을 수 있는 상금은 2,420만 파운드(약 383억 원)다. 한화로 69억 원 차이로 큰 액수다.

그렇다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은 과연 얼마를 받게 될까? 1위 팀은 무려 4,400만 파운드(약 697억 원)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2위는 4,180만 파운드(약 662억 원)를 받고, 3위는

 3,960만 파운드(약 627억 원)를 순위에 따른 상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수백 억에 달하는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상위권과 달리, 강등 팀들은 상대적으로 '푼돈'을 손에 쥐게 된다. 

18위는 660만 파운드(약 104억 원), 19위는 440만 파운드(약 70억 원), 20위는

 220만 파운드(약 35억 원)만을 가지고 2부(챔피언십)로 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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