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들이 회복하면서 리버풀이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2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리버풀은 2021-2022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겼다. 우선 22일 밤 12시(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턴과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를 치른 뒤, 오는 29일 레알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선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선두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1점 뒤지고 있어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이미 FA컵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트로피를 추가로 노리고 있다.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지만 고민도 있었다. 지난 15일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판다이크가
FA컵 결승에서 부상했기 때문이다. 중원의 핵심 파비뉴 역시 지난 10일 애스턴빌라전에서 근육을
다쳐 재활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바로 지난 라운드에선 조 고메즈가 타박상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리버풀의 공식 홈페이지에 20일 게재된 인터뷰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은 부상자들이 큰 문제가
없다고 알렸다. 클롭 감독은 "추가적인 검사를 했다. 운이 좋았다. 꽤 큰 타격이
있었지만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며 고메즈의 부상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살라, 판다이크, 파비뉴의 부상 회복 정도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버햄턴이 만만치
않은 상대이긴 하지만, 리버풀의 풍부한 선수단 구성을 고려하면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도
승리를 노려봄직하다. 하지만 레알마드리드엔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하기에,
주전 선수들의 복귀가 꼭 필요하다. 살라, 판다이크, 파비뉴는 각각 공격, 수비, 중원의 핵심 선수다.
클롭 감독은 "다른 선수들도 모두 좋다. (부상 선수들과) 주말에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100% 이해하지만 위험을 떠안을 필요는 없다. 살라 역시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살라는 현재 22골로 득점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 손흥민이 21골로 뒤를 쫓고 있지만, 우승 트로피에 더 집중하기 위해 경기 출전을 강행하진 않겠다는 설명이다.
경우에 따라 부상자들이 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클롭 감독은 "상태는 좋아 보이지만,
선수들은 단계를 밟아야 하고,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 경기 감각을 고려했을 때 모두가 주말 경기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 최소한 벤치에는 앉았으면 한다. 그리고 나서 그들을 투입을
결정하고 싶다. 경기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 100% 확실히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