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에이브러햄(25, AS로마)이 조세 무리뉴(59, AS로마) 감독의 믿음에 또 한 번 부응했다.
로마는 2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세리에A’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토리노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로마는 18승 9무 11패, 승점 63점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하며 7위 피오렌티나의
추격을 뿌리치고 6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로마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로마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에이브러햄이었다.
에이브러햄은 전반부터 원맨쇼를 펼쳤다. 그는 전반 32분 멋진 개인 드리블로 토리노 수비를
넘어뜨린 뒤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순간적으로 서너 명이 에이브러햄을 막으려 해봤으나 소용없었다.
에이브러햄은 전반 막판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토리노 수비가 안일한 백패스를 선보이자
곧바로 달려들어 실수를 이끌어냈다. 당황한 상대 골키퍼는 에이브러햄에게 반칙을 가하며 페널티킥을
내줬고, 에이브러햄은 키커로 나서 가볍게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리그 6득점에 그쳤던 에이브러햄은 무리뉴 감독 밑에서 새로운 선수로 태어났다.
첼시 시절 아쉬운 득점력으로 계륵 취급을 받았던 에이브러햄이지만,
로마에서는 리그 36경기에 나서서 17골 4도움을 터트렸다.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에이브러햄은 더욱 빛났다. 그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2경기를 소화하며 무려
9골을 뽑아냈다. 로마의 결승 진출에는 에이브러햄의 공이 가장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맹활약하고 있는 에이브러햄이지만, 무리뉴 감독에겐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레스터 시티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4강 2차전을 마친 후 "이 정도로는 에이브러햄을 칭찬하고
싶지 않다. 그는 더 잘할 수 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라며 칭찬을 거부하기도 했다.
기분 좋게 리그 마무리한 에이브러햄과 무리뉴 감독은 이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로마는 오는 26일 트로피를 두고 페예노르트와 단판 승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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