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을 노리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를 질주했다.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사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올 시즌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파워랭킹 순위를 책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총점 7만 5796점을 기록해 파워랭킹 1위를 이어갔다.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살라는 7만1760점을 획득해 2위를 기록했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더 브라이너가 총점 6만939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 7어시스트의 맹활약과 함께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0시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가운데 손흥민은 노리치시티전 득점과 함께 올 시즌 리그 득점왕 등극에 도전한다. 리그 최하위
노리치시티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중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어 손흥민의 맹활약이 기대받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득점 선두 살라를 한 골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득점왕 경쟁 뿐만 아니라 파워랭킹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 살라의 활약을
조명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기대득점이 14.2골이었지만 기대득점을 크게 뛰어 넘는 21골을
터트려 살라보다 높은 결정력을 선보였다. 살라는 기대득점 22.58골에 22골을 기록해 기대득점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스카이스포츠는 역대 파워랭킹 1위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탑10에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에서 각각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케인(7위)이 파워랭킹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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