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는 국내 남자프로농구 ‘리딩클럽’이다. 선수 영입에 관한 투자에
가장 적극적이다. 팀 전력 보강에 필요한 선수라면 반드시 영입하는 팀이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도 절대 강자다. 어지간해서 타 구단과의 선수 영입 경쟁에서 지는
법이 없다. 이렇다보니 KCC가 영입을 노린다는 소문이
나는 선수는 아예 영입대상에서 제외하는 팀이 있을 정도다.
올해 FA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KCC는 FA자격을 얻은 빅맨 ‘최대어’ 이승현과 20일 계약에 합의했다.
한국가스공사가 KCC보다 많은 금액(첫번째 시즌 기준)을 제안하며 이승현을 영입하고자 했지만,
그는 KCC를 선택했다. KCC는 계약서에 사인하는 대로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보수는 9억 원 가량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KCC는 FA 대어 잡기에 능하다. 2015년에는 김태술(은퇴), 2017년에는
이정현(삼성)을 영입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이승현을 잡으면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KCC는 선수들로 하여금 ‘가고 싶은 팀’으로 손꼽힌다. 연봉 이외에 훈련·생활환경 면에서도
선수에게 최적의 조건을 보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선수들을 위해서라면 투자를 아까지
않는 팀이다. KBL은 지난해 소프트캡 제도를 도입했는데, KCC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샐러리캡(2021-2022시즌/25억 원)을 넘긴 팀이었다.
이승현 영입에 성공한 KCC는 또 한 명의 FA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KBL의 아이돌’ 허웅이 그
대상자다. 농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KCC는 허웅에게도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허웅은 KCC와 원소속 구단인 DB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KCC는 허웅 영입에 성공할 경우, 이번에도 샐러리캡(2022-2023시즌/26억 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이승현과 허웅은 보상(보호선수 외 1명+전년 보수의 50% 또는 전년 보수의 200%)이
걸려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지출이 부담스럽지만 KCC는 ‘큰 손’답게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FA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또한 내부 FA 정창영과의 재계약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한 번 찍은 선수는 놓치지 않는’ KCC가 허웅 영입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농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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