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시티즌이 부천을 꺾고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2 17라운드 부천FC와 맞대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8승 5무 2패 승점 2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부천과 승점차를 1점차로 좁혔다. 또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4-4-2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포파와 레안드로가 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중원에는 김승섭-임덕근
-이진현-원기종이 배치됐고 포백 수비진은 이종현
-김민덕-조유민-김영욱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이창근.
부천은 3-5-2 전술로 대전에 맞섰다. 한지호와 요르만이 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조현택과 김호남이 측면에 자리했다. 중원에는 이시헌-송홍민-조수철이 역삼각형
형태로 자리했고 스리백 수비진은 이용혁-닐손주니어-김상산이 배치됐다. 골키퍼는 최철원.
대전과 부천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진영으로 볼을 빠르게 이동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외국인 공격수 레안드로와 포파를 앞세운 대전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선제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대전은 전반 33분 레안드로가 돌파에 이어 왼쪽으로 연결한 볼을 김승섭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대전은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0분 아크 정면에서 김승섭이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
대전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인균을 투입했다.
부천은 이시헌 대신 외국인 선수 은나마티를 투입, 공격을 강화했다.
부천은 후반 2분 요르만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전도 후반서 부천의 은나마니를 막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는 은나마니에게 볼이 연결되지 않도록 주의했다.
대전은 후반 16분 원기종을 빼고 김재우를 투입, 수비를 강화했다.
부천도 쉽게 무너지지 않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은나마니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며 대전 수비를 괴롭혔다. 대전은 후반 30분 이현식을 내보내며 중원을 강화했다.
부천은 후반 37분 수비수 닐손주니어를 빼고 이풍연을 내보냈다.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펼치겠다는 의지였다.
대전은 이창근이 은나마니의 기습적인 슈팅을 선방을 펼치며 막아냈다.
또 대전은 이창근이 부천의 파상공세를 온 몸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대전은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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