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전 소속팀 

아약스와 고별 인터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만남에 대해 기대했다.

올 시즌 6위에 올라있는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맨유지만

 최종전 결과는 중요하다. 7위 웨스트햄과 유로파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해 경쟁해야 한다. 

맨유는 지난 4월 차기 사령탑에 텐 하흐 감독을 임명했다. 

아약스를 네덜란드 리그를 넘어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한 지도력을 높이 샀다.

또 텐 하흐 감독이 선수단을 개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규모로 선수단을 방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연스럽게 물망에 올랐던 것은 호날두의 이적. 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 같은 

유형의 선수를 선호하지 않기에 그를 내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던 호날두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진정한 승자이자 위너다.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하며 루머를 종식시켰다.

이어 "나는 호날두와 만남이 기대된다. 그와 함께 일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의 인터뷰로 인해 다음 시즌 맨유와 그가 호날두를 잔류시키고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연 다음 시즌 그의 행선지가 어디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