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지난 9일 KIA와 트레이드로 포수 김민식을 영입했다.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좌완 김정빈
, 그리고 팀이 매년 기대했던 우타 거포 임석진을 내놨을 정도로 포수진의 사정이 급했다.
전체적인 수비력 보강이 필요했다. 주전 포수인 이재원을 비롯, 이흥련과 이현석까지 1군에 동원할
수 있는 포수들을 모두 써봤지만 수비가 모자랐다. 4월 호성적으로 포스트시즌과 조금 더 가까워진
SSG로서는 큰 경기도 생각을 해야 했다. 적어도 도루 저지에는 김민식이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아무래도 트레이드의 초점은 여기에 맞춰졌다.
그런데 김민식이 의외의 효과까지 가져오고 있다. 바로 공격이다. 이적 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SSG 하위타선에 공격력까지 불어넣고 있다. 물론 표본이 많은 건 아니지만,
매 경기 알토란 같은 방망이의 결과가 쌓인 결과 이제는 근사한 성적이 만들어졌다.
21일 인천 LG전에 선발 포수로 출전한 김민식은 LG 주자들의 추가 베이스 획득 시도를 미연하게
저지함과 동시에 공격에서도 맹활약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쳤고, 6회에는 고의4구로
걸어 나갔다. 그리고 2-4로 뒤진 8회에는 아슬아슬한 적시 2루타를 치며 이날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8번 타순에서 안타와 출루가 나오면서 SSG의 공격도 조금은 더 원활해질 수 있었다.
이날 중심타자들이 힘을 못 쓴 가운데 3점 중 2점은 김민식의 출루 후 9번 김성현의 적시타에서 나왔다.
나머지 한 점은 김민식이 책임졌다. 20일에도 4-4로 맞선 9회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물꼬를 텄고,
그렇게 깊지 않은 플라이에도 전력질주하며 3루로 들어간 게
LG의 실책을 유발하며 끝내기 득점 주자가 될 수 있었다.
김민식은 SSG로 이적한 뒤 첫 8경기에서 타율 0.389, OPS(출루율+장타율) 0.894의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오늘 경기로 9경기에서 타율은 0.423까지 올라갔다.
김민식의 통산 타율이 0.233임을 고려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SSG 포수진은 올해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원래 그렇게 못 치던 타자들이
아닌데 죄다 타율이 자신의 평균보다 폭락했다. 그러나 김민식이 가세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포수 포지션의 공격력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광현, 윌머 폰트의
선발 등판시 주로 출전하게 될 이재원의 공격력까지 덩달아 상승한다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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