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된 두 팀이 만난다. '창'과 '방패'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둘 팀은 어디일까.
수원FC와 전북 현대는 2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12점(3승 3무 7패)으로 11위에,
전북은 승점 22점(6승 4무 3패)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FC는 지난 18일 리그 최하위에 위치한 성남과 2-2로 비겼다. 수원FC는 성남의 김민혁과
구본철에게 차례로 실점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전 정동호의 득점과 상대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 맞대결에 이어 또다시 패배할 위기에 몰렸으나 다행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수원FC의 공격력은 화끈하다. 현재 19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승우(4골)를 필두로 김승준(3골)과 김현(3골)이 수원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승우는
팀 내 최다 슈팅(28개)과 유효슈팅(7개), 키패스(13개)까지 기록하는 중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라스의 부진에도 국내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최상의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공격력이 승점을 부르진 못했다. 이와 상반되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FC는 올 시즌 25실점을 했다. 리그 최하위인 성남(26실점) 다음으로 많은 실점이다.
4, 5라운드 제주전과 강원전이 수원FC의 유이한 무실점 경기다.
강등권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수비력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북은 지난 라운드 포항에 1-0 승리를 거뒀다. 쿠니모토의 이른 선제골로 전북이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 이후 전북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개의 슈팅만 추가하는 데
그쳤다. 대신 포항의 계속되는 공격을 막아내며 리드를 끝내 지켜냈다.
전북은 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어느덧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전북의 상승세의
비결은 바로 '짠물수비'다. 현재 9실점으로 울산과 더불어 리그 최소 실점팀에 올랐다.
무패행진 기간으로 한정하면 단 4골만 허용했다.
경기 당 0.5실점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여주는 전북이다.
하지만 전북은 공격이 아쉽다. 이번 시즌 전북은 14골로 성남, 수원, 강원에 이어 네 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리그 최다 득점(71골)을 기록한 것과 상반된다. 순위를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지만 무딘 공격력 때문에 비판 여론도 있다.
과연 전북이 비판을 잠재우고 경기력을 정상궤도에 올릴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전북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라이브'는 수원FC에 3.90배, 전북에 2.0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이 1에 가까울수록 발생 가능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전북의 승리확률(48%)이 수원FC(25%)보다 두 배 가량 앞선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의 득점 합이 2.5골 이하일 가능성에 1.91배를, 2.5골 이상일 확률에
1.96배를 부여했다. 스포라이브가 제공한 배당률과 두
팀의 최근 흐름을 고려했을 때 전북의 2-1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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