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이르다. 하지만 지금까진 성공적.
수비 안정화엔 김일경 수비 코치 공이 굉장히 크다.”
키움 히어로즈는 21일까지 팀실책 30개로 이 부문 리그
최소 2위를 기록 중이다. 기록으로 드러나지 않는 공은 더 크다.
키움 마운드가 팀 평균자책 3.40으로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는 것도 탄탄한 수비의 도움이 크다는 게 현장의 판단이다.
리그 초반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키움은 최근 3연승으로 다시 반등 기회를
잡았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비력이 올 시즌 키움이 떨어지지 않도록 버티는 힘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난해 골든글러브 유격수에서 올해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김혜성이 내야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역시 김혜성의 수비 공헌도에 대해 자주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포지션 변경 평가에 대해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22일 고척 한화 이글스 전을 앞두고 홍원기 감독은 “아직 시즌이 끝난 건 아니니까 평가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면서도 “다만, 지금까지 결과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는 건 김혜성의 몫이 크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치나 기록에서
봐서 알겠지만 우리 위기 때 좋지 않은 흐름을 끊는 김혜성의 호수비가 여러 차례 나왔다.
투수들이 안정을 찾고 투구수를 줄이는데 있어서 그 몫이 적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했다.
김혜성은 올해 단 2개의 실책만을 범한 것은 물론 많은 더블 플레이를 양산하며 한층
안정감 있는 내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로선 2루수 전환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수비력에 대해선 김일경 키움 수비 코치의 공을 콕 집어 칭찬했다. 홍 감독은
“김일경 코치의 공이 굉장히 크다. 훈련도 훈련이지만 상황에 대한 접근이나 설명 방식이
디테일하고, 선수들과 소통 능력도 뛰어나다”라고 설명한 이후 “리그 초반이긴 하지만 모든
면에서 김일경 코치가 수비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김일경 코치에게 공을 돌렸다.
1997년 현대에 입단해 2011년까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김일경 코치는 2013년 은퇴 이후 kt,
LG, SK에서 수비-작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0년만에 팀으로 복귀해 올해 키움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홍 감독과 김 코치는 현대 유니콘스 시절 현역 선수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홍 감독은 “현대에서 멀티 내야수로 같이 생활했었다. 취재진들은 연습 때 많은 걸 보진 못했겠지만
실제로 김일경 코치가 굉장히 강단이 세다. 때론 과격한 말로 긴장도 불어넣는다”라며 잘 알려지지
않은 김 코치의 면모를 전한 이후 “오히려 그런면에서도 선수들과 가까워지고 소통이 잘 되지 않나
싶다. 현역 때도 봤던 좋은 모습들이 선수들에게도 잘 적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처럼 히어로즈엔 숨은 ‘언성 히어로’들이 있기에 올 시즌에도
‘언더독’이란 예상을 깨고 3위로 선전 중인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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