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기동’력 업그레이드엔 유스 삼각 트리오가 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정재희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홈에서 2연패를 끊어낸 포항은 다시금 2위 싸움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포항은 올 시즌 한층 더 빨라진 기동력과 강한 압박으로 개막부터 줄곧 상위권을 지켜오고 있다.
스피드가 빼어난 윙어들이 포진된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 2~3선에 배치되는 유스 삼각 트리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날 처음으로 이수빈과 이승모가 동시에 선발 출격해 3선을 구성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신진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었다. 신진호와 호흡을 맞추는 신광훈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배치됐다. 이승모와 이수빈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인천 중원을 압도했다
특히 이수빈은 수비뿐 아니라 감각적인 침투 패스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인천 수비의 뒷공간을 무너뜨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계속해서 ‘제로톱’ 구실을
맡았던 이승모는 본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돌아와 전투적인 플레이로 김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김 감독도 이수빈과 이승모 조합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전북 현대전에서 (이)수빈이가
투입된 후 우리가 원하는 템포의 축구를 했다”라며 “힌트를 얻었고, 둘 모두 내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충분히 보여줬다. 신진호의 짐을 덜 수 있게 됐고,
중원에서도 로테이션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유스 자원 고영준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22세 이하(U-22) 자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는 고영준은 올 시즌 한층 발전했다. 마무리에서 아직 아쉬움이 있지만, 벌써 2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김 감독도
“(고)영준이는 앞으로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고, 관리해야 할 선수”라고 강조했다. 활약을
인정받은 고영준은 U-23 대표팀에 발탁돼 다음달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선다.
셋 모두 유스 출신이라, 포항 구단과 축구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어리지만 빠르게 프로 무대에 안착했고, 김 감독의 축구에도 수월하게
녹아들고 있다. 올 시즌 포항의 ‘기동’력 업그레이드에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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