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올여름 첫 번째 영입이 왼발잡이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26·바르셀로나)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미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이적을 승인한 데다, 이적료마저 상당히 저렴해 영입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저렴한 이적료에 랑글레와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미 콘테 감독이 파비오 파라티치(49·이탈리아) 단장과 논의한 끝에
영입을 승인했다"고 스페인 '스포르트'를 인용해 소식을 전했다.
현재 4위에 올라 있는 토트넘(승점 68)은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게 유력한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 때 대규모 선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콘테 감독이 부임 후 누누이 선수단 보강을
강조해온 만큼 다니엘 레비(60·잉글랜드) 회장도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최우선 순위는 수비라인 개편이다. 콘테 감독이 스리백 전술을 활용 중인데 가용 가능한
센터백 자원이 한정적인 데다, 기복이 심해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본래 풀백인 벤 데이비스(28)가 기용되고 있을 정도로 뎁스가 얇은
왼쪽 스토퍼 자리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랑글레를 영입하려는 계획인 것이다.
때마침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 외 선수 대거 방출을 선언했는데,
그중 랑글레가 포함되어 있어 이적료도 저렴하다. '더 부트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800만 파운드(약 127억 원)에 랑글레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랑글레는 지난 2018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해 활약하면서
후방을 책임졌다. 기본적인 수비력이 뛰어났으며 후방빌드업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몸을 사리지 않는 헌신적인 수비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급격하게 기량이 저하되면서 문제점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스피드와 순간 반응속도가 느려 상대 공격수를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고, 위험지역 내에서 실책이
잦아 불안한 모습이 여러 차례 노출됐다. 결국 전력 외로
분류되더니 지난해 1월부터 방출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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