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란 것이 죽는 거 아니면 죽이는 거다. 투혼을 발휘해서 이기고 싶다."
절친한 사이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절친한 친구' 김상식 감독과
만나는 김도균 감독이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검은 셔츠를 입고 나왔다.
수원FC와 전북현대는 2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수원은 13경기 3승 3무 7패(승점 12점)로 11위에 랭크돼
있고 전북은 13경기 6승 4무 3패(승점 22점)로 4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둔 김도균 감독은 "저희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이기고자 하는 의지와 승부에 대한 욕망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의 홈경기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투혼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수원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 시즌에 돌풍을 일으키며 파이널A에
안착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수원은 최근
7경기에서 1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김도균 감독이 검은 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왔고, 선발 명단에서도 변화를 줬다.
김도균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안정적인 수비 후 날카로운 역습을 펼치겠다는 생각이었다.
수원은 김주엽, 김현, 니실라, 이기혁, 박주호, 박민규, 정동호, 신세계, 김건웅, 곽은호, 박배종을 선발로
투입하고, 김승준, 이승우, 라스, 정재용, 김동우, 김상원, 유현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이에 대해 김도균 감독은 "검은 셔츠를 입고 왔다. 경기 전 잠시 김상식 감독과 만났는데,
누구 죽이러 왔냐라고 하더라. 감독이란 것이 죽는 거 아니면 죽이는 거다.
투혼을 발휘해서 이기고 싶다. 정신력이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 강하게 준비했다"며 웃었다.
이어 김도균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성남이 투혼을 발휘해 서울을 잡았는데, 이것이 축구다.
작은 차이가 승부를 결정하기도 한다. 최근 경기를 보면 투혼이나
투지가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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