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공’이 아닌 ‘빈공’으로 무장한 전북 현대가
행운의 결승골에 힘입어 2위로 올라섰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에서 홈팀인 수원FC 수비수 곽윤호의 자책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무패 기록을 9경기(6승3무)로 늘린 전북은 승점 25점을
확보해 울산 현대(승점 33)에 이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지난 3월 한때 강등권인 11위까지 추락했던 전북의 반전이 어느 때보다 가파른 셈이다.
그런데 전북 김상식 감독의 표정은 승장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어둡기만 했다.
지난해 김 감독이 부임할 당시 약속했던
화끈한 공격 혹은 과거 전북을 상징하는 닥치고 공격이 실종된 탓이다.
전북이 무패기간 기록한 득점은 고작 12골. 경기당 평균 득점으로 따진다면
1.33골에 그친다. 멀티골이 기본이라던 전북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결과다.
이 부분에 불만을 품은 전북 팬들은 경기 시작 전 관중석에서 ‘집 나간 화공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어올리더니 후반에는 “닥치고 공격”을 외쳤다.
김 감독은 “우리도 갑갑하다”며 변화를 꾀했지만 경기 내용도 결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승리가 절실했던 수원FC를 상대로 공격에 어려움을 겪다가
행운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따냈을 따름이다.
0-0으로 맞선 후반 26분 미드필더 김진규의 중거리슛이 수원FC 수비수 곽윤호의 몸에 맞고 굴절되지 않았다면,
올해 첫 무득점 무승부도 가능했다. 이날 전북의 슈팅 기록이 그 증거다. 전북은 수원FC와 슈팅
12개로 같았지만, 유효슈팅에선 단 2개에 그치면서 8개를 기록한 수원FC보다 찬스를 잡지 못했다.
김진규의 득점으로 잡혔던 결승골도 경기가 끝난 뒤에는 곽윤호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김 감독을 답답하게 만드는 것은 빈공의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기본적으로는 선수단 전체의 컨디션이 떨어진 것이 문제인 가운데 훈련과 숙소 운영 체제를
바꾼 것 그리고 전술까지 다양한 원인이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오는 2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치른 뒤에는 6월 A매치 휴식기라는 시간이 남아있다는 게 다행이다.
김 감독은 “전북은 해야 하는 팀이고, 해내야 하는 팀”이라면서 “우리 팀은 어려울
수록 선수들이 뭉치려고 한다. 6월이면 체력적으로 살아날 테니 후반기에는 괜찮을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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