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프로야구 신인왕 경쟁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삼성 라이온즈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한 이재현(19)은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조금 늦게 1군에 합류한 한화 이글스 오른손 파이어볼러
문동주(19)는 평균 시속 152㎞의 빠른 공을 앞세워 경쟁에 불을 댕겼다.
4월 2일 2022 KBO리그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신인은 총 11명이다.
이 중 23일까지 한 번도 2군에 내려가지 않고 1군 자리를
지킨 신인은 이재현과 김도영(19·KIA 타이거즈), 단 두 명뿐이다.
시범경기 타격왕(타율 0.432)을 차지한 김도영은 정규시즌
개막 후 주춤했지만, 이재현은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감을 찾았다.
이재현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홈경기에서는 2-3으로 뒤진 7회말
오드리사마 데스파이네의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4월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던 이재현은 5월 들어
팀이 치른 18경기에 모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율도 4월 0.224에서 5월 0.267로 상승했다.
23일 현재 이재현의 성적은 41경기 타율 0.244(127타수 31안타), 3홈런, 10타점이다.
삼진 28개를 당하는 동안 사사구가 단 2개뿐일 정도로 아직 타석에서 조급함이
드러날 때도 있지만, 삼성은 경험이 쌓이면 이재현의 선구안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내야의 중심인 유격수 자리에서 견고한 수비를 뽐내는 건 가점 대상이기도 하다.
이재현은 2022년 신인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해 가장 많은 안타를 쳤다.
이 부문 2위 박찬혁(키움 히어로즈·38경기 125타수 26안타)은 2군에 있다.
1군 자리를 지키는 김도영은 선발 출전 기회가 줄어
35경기 타율 0.195(113타수 22안타), 7타점으로 고전 중이다.
내복사근 부상으로 재활군에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은 문동주는 5월 9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첫 등판은 악몽으로 남았다.
5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구원 등판한 문동주는 ⅔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문동주는 악몽의 첫 등판에서도 교훈을 얻었다.
문동주는 이후 5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홀드 2개도 챙겼다.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6-4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6㎞까지 찍었다.
문동주는 평균 시속 152㎞의 직구(71.9%)를 위주로 던지며,
120㎞대 커브(15.6%)와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12.5%)를 섞는다.
구속만큼은 형님들을 압도한다. 성장도 빠르다.
문동주는 "LG전 첫 경기 이후 많이 배웠다. 그렇게 던지지 않으려 열심히 준비했고, 집중해서
던지려 한다"며 "1군에 있으면서 마운드에서 여유도 많이 생겼고 템포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동주는 신인왕 레이스에 다소 늦게 참전했지만,
빠른 공을 무기로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문동주가 호투를 이어가면, 한화는 2006년 류현진(현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6년 만에 신인왕을 배출할 수 있다.
아직 10개 구단 모두 100경기 이상을 남겨뒀다.
2군에서 조정 중인 신인 홈런 1위(6개) 박찬혁과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김도영에게도 신인왕 레이스에 다시 뛰어들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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