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도약을 꿈꾸는 삼성과 KIA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두 팀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맞대결을 가진다.
23일 현재 삼성과 KIA는 23승20패 승률 0.535로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3위 키움과는 불과 0.5경기, 2위 LG와는 2.5경기 차이라서 더
높은 순위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그러러면 서로를 넘어서야한다.
자신감이 좀 더 큰 쪽은 삼성이다. 앞서 성사된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웃었다.
지난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광주에서 열렸던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좋은 기억이 있다.
게다가 이번 3연전 선발 로테이션도 나쁘지 않다.
24일 5선발 황동재를 시작으로 원태인-데이비드 뷰캐넌 순서로 이어진다.
황동재는 삼성이 KIA전에서 스윕을 할 수 있었던 첫 단추를 잘 뀄던 선수다.
4월29일 KIA전에서 선발 당시에 4.1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원태인은 최근 기세가 좋다. 특히 5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 1.17을 기록 중이다.
4월 기복이 있었던 뷰캐넌 역시 5월 4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 1.61의 성적을 냈다.
이런 마운드의 활약으로 삼성의 팀 평균자책은 3.28로 10개 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타선의 선봉에는 호세 피렐라가 선다. 피렐라는 타율 0.389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타격왕을 향해 정조준하고 있다. 올시즌 KIA전 성적은 타율 0.357로 좋았다.
다만 지난 19일 한화전에서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 왼 엄지 염좌로 20~22일
KT전에서는 거의 나서지 못했다. 한 차례 휴식을 취한 피렐라가 다시 타격감을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맞서는 KIA는 ‘창’을 내세운다. KIA의 팀 타율은 0.270으로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198타점으로 이 부문도 1위, 31홈런으로 홈런 공동 2위 등 강력한 타선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기세도 좋다. 17~19일 롯데를
상대로 스윕승을 달성한 뒤 이어 NC를 상대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지난 주 열린 6경기에서
타율 0.297로 NC(0.312) 다음으로 타격이 가장 좋은 팀이었다.
150억 타자 나성범이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외인 타자 소크라테스
역시 17~18일 롯데전에서 2경기 연속 3안타를 휘두른 뒤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KIA는 이번 3연전에서 한승혁-양현종-션 놀린이 차례로 나올 예정이다. 최근 역대 최연소
150승을 달성한 양현종이 기세를 이어 ‘라팍’ 징크스도 이겨낼 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양현종은 라이온즈파크에서 개인 통산 8경기 등판해 2승5패 평균자책 8.60을 기록한 바 있다.
양현종이 징크스까지 이겨낸다면 KIA는 삼성을 제치고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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