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가브리엘 제수스 영입 경쟁에서 아스널보다 우위에 섰다.
23일 오후 0시(한국시간) 38라운드를 끝으로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가 막을 내렸다. 마지막 결과에 따라 웃는 팀과 우는 팀이 극명하게 갈렸다.
우승의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에 돌아갔다. 아스톤 빌라를 만난 맨시티는 후반 중반까지
0-2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리버풀에 1위를 뺏길 수도 있는 상황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용병술이 경기를 뒤집었다. 교체로 출전한 일카이 귄도안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라힘 스털링 역시 중요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지막 잔류의 주인공은 리즈 유나이티드였다. 리즈가 브렌트포드에 승리하고 번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두 팀의 운명이 갈렸다. 치열했던 4위도 결정됐다. 노리치 시티를 만난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5-0 대승을 기록했다.
아스널 역시 에버턴에 5-1 대승을 거뒀지만 순위를 바꾸진 못했다.
토트넘은 이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 UCL 진출을 확정 지은 만큼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에게 폭풍 지원을 약속했다. 콘테 감독은 최소 6명의 영입 후보 리스트를 작성하며 전력
보강을 꾀하고 있다. 원하는 모든 선수의 영입은 어렵지만 적극적인 이적시장 활동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스널에 좋지 않은 소식이다. 4위 경쟁에서 밀린 것도 모자라 영입 1순위 공격수도
빼앗길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4위를 확정
지음으로써 제수스 영입에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취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본래 제수스는 아스널의 타깃이었다. 엘링 홀란드의 합류로 제수스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고 공격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아스널은 제수스 영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수스 역시 맨시티에서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렇게 그의 아스널행은 탄력을 받았다.
그러나 제수스는 UCL에 진출한 팀으로의 이적을 원했고 아스널이 UCL 진출에 실패하며 이적설에
급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 역시 "4위 경쟁에서 승리한 토트넘이
제수스 영입 경쟁에서도 아스널보다 우위에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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