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20, 폴란드)가
29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프랑스 오픈 2회전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2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레시아 츄렌코
(32,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119위)를 2-0(6-2 6-0)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다섯 번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연승을 '29'로 늘렸다.
2000년 이후 시비옹테크보다 더 많은 연승 기록을 세운 이는 비너스,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이상 미국)와 쥐스틴 에넹(벨기에)밖에 없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35연승을 기록했고 세레나는
34연승에 성공했다. 에넹은 32연승을 거뒀다.
만약 시비옹테크가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전승으로 우승할 경우,
비너스 윌리엄스가 달성한 35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1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낸 시비옹테크는 2세트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비옹테크가 2회전에 진출하는 데 걸린 시간은 54분이었다.
시비옹테크는 2020년 프랑스 오픈에서 '깜짝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마리아 사카리
(그리스, 세계 랭킹 4위)에게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두 번째 롤랑가로스 정상을 노리는 그는
앨리슨 리스케(미국, 세계 랭킹 42위)와 다나야 야스트렘카(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80위)가 펼치는 1회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한편 전 세계 1위 오사카 나오미(24, 일본, 세계 랭킹 38위)는 1회전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20, 미국,
세계 랭킹 28위)에게 0-2(5-7 4-6)로 졌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4번(호주오픈 2회,
US오픈 2회)이나 정상에 등극한 오사카는 지난해 호주 오픈 우승 이후 부진에 빠졌다.
지난 2일 열린 WTA 투어 마드리드 오픈 2회전에서는 발목 부상을 입으며 2회전에서 탈락했다.
그는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조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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