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빛나는 

비야레알 CF가 최종전 이변의 승리로 UEFA 컨퍼런스리그로 간다.

비야레알 CF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비야레알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하며 7위로

 마쳤고 바르사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2위로 끝냈다. 

경기 초반 바르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알바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롱패스를 했다. 

트라오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룰리가 막아냈다. 

바르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9분 페란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의 부스케츠에게 패스했다. 부스케츠가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비야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파레호가 상대 박스 앞의 페드라사에게 패스했다. 

페드라사가 이를 잡아 앞쪽으로 공을 친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해 득점했다. 이에 전반이 1-0 비야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비야레알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9분 트라오레가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걷어낸 공이 중앙으로 갔다. 고메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바르사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7분 푸치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아우베스에게 패스했다. 

아우베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슈테겐이 막아냈다. 

바르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1분 부스케츠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뎀벨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2-0 비야레알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