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골과 도움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데얀 쿨루셉스키의
꽈당은 손흥민(이상 토트넘)을 위한 움직임의 결과였다.
손흥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후반에 2골을 넣었다. 경기 전 21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1골 뒤진 득점 2위였던 손흥민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한 살라와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아시아인 유럽 1부리그 최다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이란 출신인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2017-2018시즌 네덜란드에서 올린 21골이 최다골이었다. 특히 그는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최초였고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득점왕 중 유일하게 페널티킥 득점 없이 득점왕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동료들이 쉽게 골을 넣는 것과는 반대로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부담이 컸다. 하지만 손흥민은 결국 골맛을 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이날 손흥민 득점왕 등극을 위해 재미있는 상황도 전개됐다. 후반 16분 상대 수비의 볼을
따낸 쿨루셉스키가 침착한 드리블로 상대 골키퍼까지 제쳤다. 무주공산인 상황이었지만
쿨루셉스키는 우물쭈물 하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반대편에서 손흥민이 달려들
때를 기다리던 쿨루셉스키는 슈팅도 아니었고 패스도 아닌 상황을 만들었다.
쿨루셉스키는 경기 후 "아쉬운 상황이었지만 나는 내가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는 그의 득점왕 등극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쿨루셉스키가 당황했던 것은 손흥민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다.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지만
손흥민의 이야기에 따르면 토트넘 동료들은 점수차가 벌어진 뒤 그의 득점왕에 대해 크게 신경썼다.
특히 쿨루셉스키는 프리미어리그 이적 후 첫 득점을 도운 이가 손흥민이었다.
지난 2월 20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펼친 쿨루셉스키는 경기 시작 4분만에 손흥민의 도움을 받았다.
해리 케인의 논스톱 패스가 맨시티 수비 뒷공간으로 향했고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낸 손흥민이 전력 질주했다. 그리고 마주한 골키퍼 에데르송과
일대일 상황에서 손흥민이 직접 슈팅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손흥민은 직접 슈팅 대신 반대편에서 달려들던 쿨루셉스키에게 볼을 연결했다.
쿨루셉스키는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던 쿨루셉스키는 3경기만에 골 맛을 봤고 도움이 손흥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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