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자배구 바키프방크가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탈리아 이모코 발리 코넬리아노를 꺾고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올 시즌에만 5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바키프방크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의 스토지체 경기장에서 열린
CEV 챔피언스리그 파이널 경기에서 3-1(25-22, 25-21, 23-25, 25-21) 승리를 거뒀다.
바키프방크는 가비(브라질)와 이사벨 학(스웨덴)이 각각 23, 19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코넬리아노는 파올라 에고누(이탈리아)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9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바키프방크는 2011년과 2013년,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이 대회 통산 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다. 바키프방크는 올 시즌 터키 슈퍼컵과 터키컵,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선수권,
터키리그에서 모두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CEV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더해 5관왕을 이뤘다.
2021-2022시즌 유럽 최고의 팀으로 남은 바키프방크에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바키프방크의 지오반니 구이데티 감독도 올 시즌 성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믿을 수 없는 시즌이다. 영화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피날레다”며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반면 코넬리아노의 다니엘레 산타렐리 감독은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가장 강한 팀이 이겼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바키프방크의 코치이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수장인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도
자신의 SNS를 통해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세자르 감독 역시 5관왕에 대해 “잊을 수
없는 시즌이다. 모든 선수, 코칭스태프, 서포터즈 그리고 바키프방크 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바키프방크 일정을 마친 세자르 감독은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5일 진천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뒤 27일 오전 FIVB VNL 1주차가 펼쳐지는 미국으로 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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