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의 연설은 소름을 불러왔다.
AC 밀란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 사수올로에 위치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밀란은 이날 승리를 통해 19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11년 만에 이뤄낸 우승이기 때문이었다. 긴 암흑기를 지났지만 밀란은
올 시즌 하나로 뭉쳤고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 과정에서 베테랑으로 팀을 규합시킨 즐라탄의 공헌이 컸다.
그런 즐라탄이 우승이 확정된 뒤 라커룸에서 선수단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 즐라탄은 "쉬운 일은
아니었어. 하지만 올 시즌 우리는 진정한 팀이었어. 처음에는 누구도 우리를 믿어주지 않았지만,
팀이 된다는 원칙 속 우리는 강해져왔지. 나는 우리 한 명, 한 명이 자랑스러워.
이제 챔피언들답게 축하해보자.
AC 밀란은 밀라노만의 주인이 아니야, 전 이탈리아의 주인이야!"라고 전했다.
즐라탄의 연설을 들은 선수들은 고무됐다. 즐라탄은 의자를 뒤집으며 축하연의
시작을 알렸고 동료들은 "우리는 챔피언이다!"라고 노래하며 우승을 기뻐했다.
◇24일 공개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우승 직후 라커룸 연설
여기 잠시 모여봐!
들어봐! 일단 떠난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니 안심하고!
내가 도착한 첫 날에, 그리고 이후에 몇몇 동료들이 합류한 뒤에도 아주 적은 사람만이 우리를 믿었어.
하지만 우리가 (하나의 팀으로) 희생하고, 고통을 나누고, 서로 믿고, 함께 훈련하는 것을 이해했을
때 하나의 팀이 됐지. 우리가 하나의 팀이 됐을 때 우리가 해낸 것처럼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지.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이탈리아의 챔피언들이야. 가장 먼저 너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나는 파울로 (말디니 이사), 리키 (마사라 이사), 이반 (가지디스) CEO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
쉬운 일은 아니었어. 하지만 올 시즌 우리는 진정한 팀이었어. 처음에는 누구도 우리를
믿어주지 않았지만, 팀이 된다는 원칙 속 우리는 강해져왔지. 나는 우리 한 명, 한 명이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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