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만 놓고 봐도 손흥민은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 노리치 시티전 나와 2골을 넣었다.
이로써 EPL 23골에 도달하면서 1위를 유지하던 모하메드 살라와 득점 동률이 됐고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손흥민은 "어렸을 적 꿈만 꾸던 트로피가 내
손에 있어 놀랍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설령 득점왕을 하지 못했어도 손흥민은 찬사를 받을 만한 시즌을 보냈다. 개인 경력으로 한정해도
최고였고 다른 선수들과 비교를 해도 압도적으로 좋았다. 기록이 증명을 한다. 손흥민은 23골을
넣었는데 유럽 전체 7위에 해당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치로 임모빌레 등만 손흥민 위에 있다.
EPL에서 손흥민은 35경기를 뛰었다. 시간으로 보면 3,021분인데 토트넘 필드플레이어 중 4위였다.
득점 공헌도는 EPL 1위였다. 토트넘이 기록한 69득점 중 23득점을 책임졌는데 비율로 환산하면
33%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해당
부분 1위에 올랐다. 홈 경기 골(14득점)도 1위였다. 원정골(9득점)은 공동 2위였다.
경기당 슈팅은 2.5회로 공동 9위였다. 그런데도 득점왕에 오른 걸 주목해야 한다. 같이 23골을
넣은 살라의 경기당 슈팅은 4회였다. 손흥민의 결정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슈팅 수가
상당히 적었는데도 많은 골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 등 다수의
현지 매체들이 "손흥민은 기대 득점 등을 무시하는 공격수다"고 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슈팅에만 집중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경기당 키패스가 2.1회다. EPL 전체 4위였다.
케빈 더 브라위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브루노 페르난데스만이 손흥민보다 경기당 키패스가
많았다. 훌륭한 다른 플레이메이커들도 다 손흥민 아래였다. 골도 잘
넣는데 기회도 잘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괜히 매 경기 극찬을 받는 게 아니었다.
EPL 사무국 선정 경기 최우수선수(KOTM) 전체 1위,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평균
평점 3위(7.52점) 등도 기록했다. 해리 케인과 EPL 최다 합작골 1위에도 올랐고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10위권 내에도 진입했다. 이처럼 손흥민은 득점왕만큼 좋은 기록을 많이
만들었다. 트로피는 없었지만 손흥민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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