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선수 영입과 방출 작업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2명이 새롭게 합류하고, 무려 4명이 각각 완전 이적과 임대로 팀을 떠났다. 

이에 남은 시즌 베스트11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유벤투스 듀오 데얀 

쿨루셉스키(21)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4)가 이적시장 마감일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번 주말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과의 FA컵 경기는 출전이 어려울 것이며, 

다음 주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 때는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라인업을 전망했다.

예상한 토트넘의 베스트11에는 기존에 주축으로 활약

 중인 선수들에 더해 쿨루셉스키와 벤탄쿠르 두 선수 모두 포함된 형태다. 

여기다 부상으로 이탈한 손흥민(29)과 크리스티안 로메로(23)도 복귀한다는 가정하에 꾸려졌다.

우선 포메이션은 현재 주로 활용 중인 3-4-2-1 대형이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28)이 위치하고, 

그 밑에서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지원한다. 세르히오 레길론(25),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21), 에메르송 로얄(23)이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고, 벤 데이비스(28), 

에릭 다이어(28), 로메로가 스리백 라인을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35)가 낀다.

'풋볼 런던'은 "로메로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에 복귀했으며, 

이는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기용할 수 있을 것을 의미한다. 

벤탄쿠르가 라인업에 들어가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와 스킵 중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쿨루셉스키는 손흥민,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진을 이룰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은 벤탄쿠르를 완전 영입했으며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1,900만 유로(약 256억 원)에 옵션 보너스 600만 유로(약 80억 원)가 더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쿨루셉스키는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이고, 계약기간은 18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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