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속 하락과 함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뉴욕 양키스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34)이 아킬레스건 검진 결과 특별히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애런 분 감독은 여전히 채프먼의 부상자 명단 등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채프먼이 지난 일요일 저녁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아킬레스건을 진단한 결과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채프먼은 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지만 최근 들어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허용했는데, 이는 채프먼이 데뷔한 이후 최장 기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선 1-1로 맞선 9회
등판해 A.J. 폴락에게 홈런을 맞았고 볼넷과 폭투, 추가 적시타까지 허용해 2실점했다.
이날 경기에서 채프먼은 총 16구를 던졌는데 최고 구속이 98마일(약 157㎞), 최저 구속은
94마일(약 151㎞)에 그쳤다. 시속 100마일(161㎞)
이상의 강속구가 기본 장착돼 있던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경기 후 분 감독은 "채프먼이 아킬레스건 쪽에 이질감을 느꼈다"고
설명했고, 채프먼은 최근 아킬레스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채프먼은 "부상 이슈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수도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다"면서 "그저 내가 원하는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MRI 진단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왔지만,
분 감독은 좀 더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분 감독은 "여전히 IL(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서두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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