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하흐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 계획에서 중요한 임무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텐하흐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앞서 임시로 선임했던 랄프 랑닉
감독의 뒤를 이어, 맨유의 부활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 텐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이후 부임해 2025년 6월까지 맨유의 감독으로 활약하게 된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텐하흐 감독은
올드트래퍼드에서 현지 기자들과 만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새롭게 부임한 지도자가
'리빌딩'을 목표로 팀에 부임한 만큼 기존 선수들의 미래 역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텐하흐 감독은 이 자리에서 호날두의 미래가 여전히 맨유에 있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짧게 답변했다. 이어 호날두에게 바라는 바를 묻자 "득점"이라고 역시 짧게 답했다.
팀의 구심점으로서 호날두의 존재에 대한 질문에도 "먼저 기자들과
말하기 전에,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즉답은 피했다.
맨유의 주장이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큰 비판을 받았던 매과이어에 대해서도 지지의 뜻을 밝혔다.
텐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은 아주 다른 시즌이 될 것이다. 매과이어는 훌륭한 선수다.
이미 많은 것을 이뤘고, 또한 맨유에도 공헌했다. 매과이어와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텐하흐 감독의 목표는 맨체스터시티-리버풀의 양강 구도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텐하흐 감독은 "지금 이 시점에서 그 두 지도자를 높이 평가한다. 그들은 정말로 환상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리버풀과 맨시티 모두 그렇다. 하지만 어떠한 시대든 끝은 있다. 과르디올라-클롭과 경쟁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팀들이 그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텐하흐 감독은 'MUTV'와 인터뷰에서도 "현재 상황이 그리 좋진 않다. 아주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도
"서로를 위해 싸워줄 수 있고, 조직적이며, 결과를 낼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하지만 끝내는 좋은 축구를 하는 것이 목표다. 멋진 축구를 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승리는
해야 한다"며 과정과 결과를 모두 잡는 축구를 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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