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O리그에서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두산은 23일 기준으로 21승 1무 20패 승률 0.512로 5할 승률 유지가 위태로운 가운데 7위다.
3위 키움 히어로즈에 1.5경기 차로 가깝지만 중위권 대혼전 양상에서 밀려나 자칫 하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지난주 두산은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잠실구장에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불러들여 홈 6연전을 치렀으나 1승 1무 4패 승률 0.200으로 해당 기간 승률 10위,
즉 최하위였다. 지난 18일 SSG전과 22일 롯데전에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도 와르르 무너져 치명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두산의 현재 성적은 당연한 결과라 보는 시선이 있다. 지난겨울 FA 박건우가 떠난
두산은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었기 때문에 전문가들에게 우승 후보로는 꼽히지 않았었다.
설령 '완전체'라 해도 상위권 유지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미란다, 김강률, 양석환, 김인태,
강진성 등 투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돌아가며 이탈했다. 두산의 선수층,
즉 '뎁스(Depth)'가 예전만 못한 와중에 주축 선수들마저 이탈하니 5할 승률 유지도 놀랍다는 평가다.
두산은 '왕조'라 불리던 시절 공수를 겸비해 국가대표 단골이었던 리그 최정상급 야수들을
주전으로 보유했었다. 하지만 이들이 매년 FA로 타 팀으로 유출되고 남은 선수들도 나이를 먹으며
야수진의 전력이 약화되었다. 새로운 선수들로 빈자리를
메우는 '잇몸 야구'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우려를 사고 있다.
두산의 팀 타율은 0.245로 7위, 홈런 14개로 10위, OPS(출루율 + 장타율) 0.642로 9위로 타격
중요 지표가 하위권이다. 중심 타자들의 부진이 타선 전체에 부담을 안기고 있다.
지난겨울 FA 자격을 취득해 4년 총액 115억의 대형 계약으로 두산에 잔류한 붙박이 4번 타자
김재환은 타율 0.224 6홈런 21타점 OPS 0.743으로 비율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는 타율 0.294 1홈런 17타점 OPS 0.707로 허전하다. 그는 지난해까지 매년
15홈런 이상 기록하며 3년간 통산 51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홈런이 1개에 그치는 가운데
병살타는 15개를 양산하고 있다. 그는 리그 병살타 공동 2위 허경민(두산) 등의 7개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1988년 4월생으로 만 34세가 된 페르난데스가 '에이징 커브'에 돌입했다는 분석도 있다.
두산의 수비 실책은 41개로 KIA 타이거즈와 더불어 최다 공동 4위다. NC 다이노스를 비롯한 최다 공동
1위 3팀의 45개와 비교해 차이가 크지 않다. 수비가 흔들려 패하는 경기도 나오고 있다. 두산이 탄탄한
수비를 상징하는, '수비가 안 되는 야수는 1군에 올리지 않는다'라는 문구는 과거의 것이 되고 말았다.
두산이 일시적인 부진을 털고 특유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다. 지난 21일에는 김강률,
22일에는 양석환이 복귀해 부상자들이 하나둘 돌아오고 있다.
위기에 강한 두산이 반등해 8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룰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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