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A대표팀 승선에 성공한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했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의 재회를 기대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수장 파울루 벤투 감독은 23일
오는 6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2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 시즌 대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유민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첫 발탁의 기쁨을 맛봤다.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약 6개월여 남짓. 기존 멤버들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만큼 조유민은 이번 소집에서 인상을 남겨야 한다.
적응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조유민은 "아시안게임 때 함께 했던 선수들이 많다.
당시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던 (황) 의조 형과 형과 (손) 흥민이 형도 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대표팀 생황과 경기 면에선 (박) 주호 형에게 물어보려고 한다.
평소에도 내가 많이 믿고 따르는 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에 들어가면 경쟁이다. 내걸 보여줘야 하므로 신경을
쓰고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로는 벤투호의 창 황의조와 손흥민을 꼽았다.
그는 "일단 의조 형과 흥민이 형은 오랜만에 보는 거라 너무 좋다.
또 흥민이 형은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기에 축하 인사도 전할 것이다"라며 설렘을 전했다.
지난 시즌 수원FC와 함께 1부리그를 누볐던 조유민은 K리그2
대전행을 택했다. 쉽게 할 수 없는 결정이지만 자신 있게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대전이라는 팀의 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다들 아시다시피 투자도 많이
하고 내가 와서 승격한다면 더 큰 가능성이 열린다고 생각했다.
이민성 감독님의 진심이 담긴 전화와 구단의 정성도 감사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힘은 역시나 팬이다. 조유민은 "대전에 와서 정말 행복하다. K리그2에서 가장 관중이
많은데 팬들에게 감사하다. 경기 중 힘이 느껴진다.
우리가 역전승이 많은 요인인 거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유민은 개인적으로도 대전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골 넣는 수비수로 유명했던
그는 13경기 만에 개인 최다 골(5득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진행형이기에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그는 "대전이 세트 피스의 중요성을 아주 강조하고 훈련을 많이 한다. 선수들 역시 집중도나
인식이 높다. 나도 헤더에 자신이 있기도 하다"라면서 "대전에서의 모습이 대표팀 발탁이
도움이 됐을 것이다. 수비수이지만 골을 넣음으로써 내 이름을 더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내달 2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칠레, 파라과이와 연달아 만난다.
그는 승부사답게 최강 브라질전에서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유민은 "만약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브라질전에서 네이마르를 상대해보고 싶다. 내가 공을 뺏든
못 뺏든 제쳐지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와 겨룰 기회 자체가 엄청난 경험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조유민은 "이번 대표팀 선발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게끔 노력하겠다.
또 올 시즌 대전의 주장으로 팀이 꼭 승격하는 걸 목표로 세웠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선수와 주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토쟁이티비, 토쟁이TV, 토쟁이, 스포츠중계, 스포츠방송, 먹튀검증, 먹튀사이트, 먹튀신고, 프리미엄픽,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검증업체, 보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카지노사이트, 꽁머니사이트, 무료홍보, 하키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손흥민생중계, 황희찬생중계, 라이브중계, MLB중계, NBA중계, NHL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