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아웃에서 이야기 나누는 건 처음입니다. 많이 어색하네요."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멋쩍게 웃으며 전한 말이다.
LG 트윈스는 5월 24일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을 시작한다.
류 감독은 경기 시작을 2시간 30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전과 달라진 게 있었다.
2020년 3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취재진의 더그아웃 출입은 금지됐다.
홈팀 기자회견장에서만 양 팀 감독 및 선수 인터뷰가 가능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월 22일부터 육성 응원을 허용했다. 5월 24일부턴 취재진의 더그아웃
취재도 다시 허용한다.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전보다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류 감독은 "2021년부터 LG 지휘봉을 잡고 있다"며 "더그아웃에서 감독과
취재진이 대화를 나누는 건 코치 시절 눈으로 본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이어 "일어서서 대화를 나눠야 할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서 기자회견장에서 대화하는
게 익숙한 것 같다. 하루빨리 적응하겠다"고 했다.
LG는 올 시즌 44경기에서 26승 18패를 기록 중이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2위로 단독 선두 SSG 랜더스를 4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LG는 24일 키움전에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
-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이재원(지명타자)-송찬의(2루수)로 라인업을 꾸린다.
김윤식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윤식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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