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갤러리 언어 폭력 에 멍드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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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갤러리 언어 폭력 에 멍드는 선수들

토쟁이티비 0 896 2022.05.24 19:06

사건은 지난 22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에서 터졌다. 

한 준결승 매치에서 A선수가 2홀 앞서다가 한 홀을 내준 상황. 

그러자 A선수를 향해 한 갤러리가 이렇게 외쳤다. "000(A선수)가 쫄았네~."


이를 들은 A선수는 급격히 흔들렸다. 바로 다음 홀을 내줬고, 결국 승부가 뒤집히며 역전패했다. 

A선수의 어머니는 그 갤러리를 찾아가 거세게 항의했다. 상대 선수의 팬클럽이라는 말도 돌았으나,

 알고보니 두 선수와 관련이 없는 이였다. 당시 대회장에 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갤러리는 

이렇게 해명했다고 한다. "선수가 들을 줄 몰랐다"고. A선수는 현재 심리치료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투어에선 잊을만하면 갤러리 관련 해프닝이 벌어진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외부로 알려지지 않는 것까지 포함하면 거의 매주 갤러리와 관련된 일이 터진다"고 했다.


3년 전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김비오가 갤러리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었다가 3년 출전 정지(이후 1년으로 감면) 및 벌금 징계를 받았다. 김비오는 침묵했지만,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갤러리 무리가 김비오를 따라다니면서 플레이에 방해되는 

셔터 소음을 냈다고 한다. 한 매니지먼트사 직원의 말이다. "김비오 프로가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생각했어요. 

알려지지 않을 뿐이지 코로나19 시대 전에도 선수들은 갤러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원형 탈모가 오는 선수도 있고요."


집합금지가 해제되면서 KLPGA투어는 지난주 대회까지 약 10만명의 갤러리를 끌어 모으며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남자 투어도 갤러리 수가 급증하고 있다. 협회들은 갤러리 

문화 개선을 위해 10여년 전부터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관람 문화는 퇴보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 대회 운영사 대표는 "갤러리 통제를 위해 많은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넓은 골프장에 퍼져 있는

 이들을 모두 통제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며 "관람 매너를 모르고 오는 갤러리도 많다.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선수들이다. 올바른 갤러리 문화 정착을 

위해 협회 차원의 움직임이 더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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