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를 붙잡은 파리 생제르맹(PSG)이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PSG는 차기 축구 황제를 꿈꾸는 킬리안 음바페(23)와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제 새로운 수장을 앉히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1 트로피 탈환에 성공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숙원을 풀지 못했다. 이로 인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레오나르도 스포츠 디렉터가 잘린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특히 새로운 감독 후보로 레알 시절 전인미답인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 신화를 이룬 지네딘 지단(49)이 떠올랐다.
예상과 달리 지단의 차기 행선지는 PSG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텔레풋은 23일 “레알 전 감독인 지단이 PSG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와 레오나르도의 경질설이 강해지고 있다.
PSG가 후임으로 지단을 우선순위로 점찍었지만, 오퍼를 수락하지 않았다.
12월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후 디디에 데샹 감독 후임으로 프랑스 대표팀을 지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PSG는 포체티노 후임으로 지단 외에 레전드인 티아고 모타,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홋스퍼), 훌렌 로페테기(세비야)를 리스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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