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구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고 좋은 베이스를 깔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수장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44) 감독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25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나서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여자배구 대표팀 세자르 감독을 비롯해 주장
박정아(29·도로공사), 김희진(31·IBK기업은행), 이다현(21·현대건설)이 참석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세자르 감독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뒤를 이어 2022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단은 지난 2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됐지만 23일 소속팀(터키 바키프방크)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세자르 감독은 어제(24일)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 땅을 밟은지 채 하루도 되지 않았다.
선수단은 세자르 감독이 오기 전까지 이동엽 여자대표팀 수석코치와 이용희(GS칼텍스 수석코치)
트레이너의 지휘 아래 훈련을 이어갔다. 세자르 감독은 터키에서 코칭스태프와 화상 통화를 통해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20일과
24일에 열린 제천산업고와 연습 경기도 영상과 기록지를 통해 확인했다.
물론 이전까지 라바리니호 수석코치로서 한국 선수들과 호흡했기에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감독이 장시간 자리를 비우면 팀에 혼란이 올 수도 있기에 그의 공백에 분명 걱정도 있었다.
그러나 세자르 감독은 "터키에서 매일매일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연락을 했다. 물론 현장에 없었기에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라며 "하지만 선수들의 훈련 영상 녹화본을 많이 봤다.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난 터키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 최선을 다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김연경(34), 김수지(35·IBK기업은행), 양효진(33·현대건설) 등 그동안 한국 여자배구를 지탱해 온
선수들이 모두 빠졌다. 이제는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을 이끌어 가야 한다. 첫 발탁의 행운을 얻은
이선우(20·KGC인삼공사), 박혜진(19·흥국생명) 등을 비롯해 정호영(21·KGC인삼공사),
이다현(21·현대건설) 등 어린 선수들이 향후 대표팀을 이끌어야 한다.
세자르 감독은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경기를 꾸준히 챙겨 봤다. 보면서 선수들의 실력, 데이터,
전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린 선수들을 많이 뽑은 이유는 그들의 레벨을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그는 "젊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어떤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이들과 보여줄 배구는 이전 라바리니 감독의 배구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틀(27일) 후 VNL 1주차 경기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국에서 선수들과
손발 맞출 시간이 짧지만, 그래도 세자르 감독은 늘 그랬듯이 최선을 다하려 한다.
이제는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대회 한 경기, 한 경기 결과가 모두 랭킹 포인트에 적용되는 만큼 모든
순간이 중요하다. 랭킹 포인트 획득 점수에 따라 대표팀 목표인 2024 파리올림픽 티켓 확보 운명이 결정된다.
세자르 감독은 "올해부터 랭킹 점수 시스템이 달라졌다. 최대한의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비전,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열심히 훈련해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난 한국 배구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고 싶다. 또 좋은 베이스를 깔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훌륭한 우리 선수들, 좋은 코칭스태프와 함께 최선의 결과 얻겠다.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며, 언제나 도전하는 마음을 갖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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