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하게 된 축구 국가대표
이동준(25)이 전 소속팀 울산 현대와 팬들에게 작별 인사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동준은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선 이렇게 늦게 인사를 드려 죄송합니다.
울산이라는 좋은 클럽에서 훌륭한 감독님 및 코칭스태프, 선수들,
직원들 그리고 훌륭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헤르타 베를린은 지난달 29일 이동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5년까지 3년 계약이다.
숭실대를 거쳐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동준은 지난해 명문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11골 4도움을 올리며 울산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데 큰 역할을 했고,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동준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중동 2연전 일정을 소화 중이었지만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의 배려 속에서 헤르타 베를린과 계약 절차를 밟을 수 있었다.
이동준뿐 이동경마저 독일 본데스리가2(2부) 샬케04로 이적해 울산 팬들의 아쉬움은 크다.
이동준은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끼고 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과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축구를 시작하면서 오래 꿈꿔왔던 유럽 진출을 해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하지 않고 무거운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울산이라는 팀을 사랑했고 팬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떠나게 돼 그런 것 같습니다"라고 보탰다.
마지막으로 "멀리서나마 울산이라는 팀을 항상 응원할 것이고
올 한 해는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다들 건강하시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저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푸른 파도가 해피엔딩이길 바라며"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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