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 관계를 알기 때문에 맨유로 가지 않을 생각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한국시간) "필립스는 맨유한테도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리즈와 맨유의 적대감을 잘 알고 있는 필립스는 리즈 팬들을
향한 충성심으로 인해 맨유 이적에 현혹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가 팀을 떠나는 상황에서 새로운 미드필더를 원했다.
맨유는 여러 후보를 검토했다. 데클란 라이스는 꾸준히 연결되고 있었고, 최근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프렝키 더 용 영입설이 나왔다. 두 선수와 함께 고려된 선수가 필립스였다.
필립스는 '요크서 피를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리즈에서 태어나 리즈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성장한 성골 유스다. 리즈 1군에 진입하자마자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꾸준히 매년 성장하면서
리즈를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시켰다. 필립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면서 유로 2020
준우승을 이끈 주역 중에 하나다. 현재 몸값은 5000만 유로(약 675억 원)
정도로 라이스나 더 용에 비해서는 저렴한 선택지다.
필립스는 분명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지만 맨유로는 떠나지 않을 생각이다. 필립스의
선택에는 리즈와 맨유의 라이벌 관계가 결정적이었다.
두 팀의 라이벌 관계는 영국의 역사와 굉장히 깊게 관여되어 있다.
두 팀의 경쟁의식은 15세기 리즈 기반의 요크셔 가문과 맨체스터를 기반으로 한 랭커스터 가문의
권력 다툼에서 비롯된 장미 전쟁에서 시작됐다. 깊게 뿌리내린 지역 감정은 축구 구단의 관계까지도
이어졌다. 두 팀의 경기는 로즈 더비라는 명칭도 따로 있으며, 리버풀과
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와 함께 가장 격렬한 지역 라이벌 더비로 꼽힌다.
필립스는 리즈에 대한 충성심이 어마어마하다. 최근에 세상을 떠난 필립스의 할머니마저 리즈에
대한 애정이 강한 걸로 유명했다. 리즈가 2000년대 후반 이후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두 팀의
라이벌 관계는 약해졌지만 그래도 필립스는 리즈 팬들을 위해서
차기 행선지는 맨유로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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