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투수로 구원왕을 했던 선수가 타자로 변신해 홈런을 날리면 어떤 기분일까요?
타자에서 투수로 또 타자로 전향한 SSG 하재훈 선수가 이제 홈런왕이 되겠다네요.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롯데 에이스 반즈의 빠른 공을 밀어쳐 데뷔 3년 만에 첫 홈런을 때려낸 하재훈.
[해설]
"야수 전향, 타자전향 8번째 타석만에 첫 번째 홈런을 신고하는 하재훈입니다."
동료들도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했습니다.
[하재훈/SSG]
"(홈런은) 언젠간 나올 거였죠. 두 번째 세 번째가 중요하지 첫 번째가 중요하겠어요?"
수비에서는 투수 출신 답게 강한 어깨로 2루로 가는 주자를 잡아냈습니다.
하재훈의 야구 인생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습니다.
2008년, 18살에 해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 팀에서 7년..그리고 일본 프로와 독립리그에서 3년.
타자로 시작했지만 투수도 오갔습니다.
3년 전, KBO 리그 데뷔 첫 해, 타자로 테스트를 보고도 투수로 입단할 정도로 굴곡이 많았던
하재훈은 30살에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36세이브로 거짓말처럼 구원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어깨 부상으로 투수 생명을 마감해야했고 올시즌 다시 타자로 변신했습니다.
이를 악물고 2군에서 타격을 갈고 닦았습니다.
그리고 6일 전에야 1군에 올라왔고..4경기 만에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겁니다.
[하재훈/SSG]
"앞으로 많은 투수들이 나보다 각오를 더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나의 각오보다 더 단단한 각오가 필요할 거 같아요. 잘 칠 거니까."
아직 어색하고, 주전도 아니지만 목표는 당당하게 구원왕 출신 최초의 홈런왕입니다.
[하재훈/SSG]
"(부상을) 참고 한 결과가 이거지만 저는 그래도 후회 없습니다. 타자로서 후회
없는 야구 해보고 싶습니다. 타자가 돼서 홈런왕 한 번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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