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롱댕 드 보르도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황의조 영입을 위한 모든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23일(한국시간) 2021/2022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물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최고 활약 후 황의조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레바논과의 7차전 경기에서 조규성과 투톱으로 나온 황의조는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표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프랑스 매체 ‘20미뉘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르도는 여러 구단으로부터 

황의조 이적을 위해 800~1,000만 유로(107억~134억 원)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보로드는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20미뉘트’는 “보르도 경영진이 최고 공격수를 이러한 조건에 양보하길 원하지 않았다.

더불어 보르도가 리그1 잔류를 위해서는 지금 최고 모습을 보여주는

 황의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황의조 매각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 매체는 “황의조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보르도를 떠나고 싶어한다”라며, 

황의조가 여름에 팀을 옮길 것으로 보았다. 황의조와 보르도 계약은 2023년 6월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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