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선배처럼 삼성의 전설이 되고 싶다. 내 이름 석자가 KBO에서
빠질 수 없는, 그런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겠다.”
삼성 라이온즈 3년차 우완투수 황동재(21)는 2020년 1월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키 191㎝-몸무게 98㎏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신인 투수는 생각보다 더 당당했다.
모두가 큰 꿈을 안고 프로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은 결코 수월하지 않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바늘구멍을 뚫어야만 주축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기량과 별개로 어떤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멘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황동재는 그 조건을 갖췄다.
황동재는 데뷔 첫해 1경기(2020년 5월 23일)에 구원등판한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는
1년이 훌쩍 넘는 재활과정을 거쳐 올해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당초 5선발 경쟁은
양창섭과 장필준의 2파전으로 전개됐으나, 지금 그 자리는 황동재의 차지다. 양창섭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 자리를 꿰찼는데, 7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ERA) 2.91을 기록 중이다.
그의 말 마디마디에서 ‘강철 멘탈’의 소유자임을 느낄 수 있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쉬울
법도 한데, 오히려 9경기에서 2.03의 ERA에도 불구하고 1승에 그친 동료 앨버트 수아레즈를
언급하며 “수아레즈도 승리를 못하는걸요. 팀만 이기면 됩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수술 여파로 고교 시절 최고구속(150㎞)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았다.
“지금 이 구속으로 타자를 잡을 수 있어서 상관없다. 구속은 비시즌 때 올리면 된다.”
당당하게 자신을 어필하는 모습과 다른 세심한 구석도 있다. 데뷔 첫 승을 따낸 뒤 모든
스승들에게 전화로 감사인사를 전한 속 깊은 제자다. 황동재는 “그 분들이 계셨기에 내가 여기
있을 수 있었다”며 “특히 정현욱, 오치아이 코치님께는 재활할 때 많이 배웠다. 1군 경기를
보며 ‘언젠가 나도 저기 가면 잘해야지’라고 생각했고, 그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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